번아웃 되지 않는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으로 번아웃에 무너지지 않기

스트레스와 더불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 일 것입니다.

번아웃이란, 나의 모든 열정을 다 태워버린 나머지 더이상 소진할 연료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번아웃이 한 단어로 명사로 쓰인 이유는 태우다가 꺼지는 순서가 아닌, 갑자기 불이 꺼진 듯한 증상으로 나타나면서 모든 일에 무기력해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일은 하지만 정서적으로 지침을 많이 느끼며 짜증과 노여움이 솟구치기도 합니다.

또한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들고, 우울감을 능가하는 정도의 에너지 고갈 상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열심히 일 했으나 인정이나 보상이 부족한 경우에 번아웃 증상이 흔히 나타나며, 혼란스럽거나 고압적인 한경, 너무 많은 책임을 맡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작업 환경은 사교 활동이나 휴식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번아웃 증상을 더 악화시킵니다.

이와 같이 번아웃을 극복하려면 가장 먼저, 업무 및 생활 방식에 대해 되짚어 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가벼운 산책으로 단지 10분만 걷기만 해도 2시간 동안 기분이 좋아지며 에너지를 높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산책에 대한 자세한 효과는 다음의 ‘움직임의 힘’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움직임의 힘 바로가기 ]

그밖에 번아웃 ‘방지’ 차원으로 효과가 큰 것이 ‘심신 요법’ 입니다.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키워서 스트레스나 번아웃 증상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 그것이 ‘회복탄력성’ 입니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정의는 다음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본 글에서는 ‘게일 가젤 저,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도서를 일부분 참고하였습니다.

[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힘, 회복탄력성 바로가기 ]

사람들은 모두 억만장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인에게 꾸지람이나 지적을 받았을 때, 맡겨진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 좌절하거나 자신감을 잃지 않는 ‘강한 정신력’ 같은 것입니다.

간혹 우울하고 의기소침해지고 괴로운 생각이 들더라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내 평정심을 되찾길 바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며,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행복한 인생을 누리게 되는 권리를 되찾는 것입니다.

어떤 역경이라도 뚫고 나아가게 하는 건강한 정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뇌 회로를 재구성해야 합니다.

비관과 의기소침, 냉소, 분노에 빠지는 사람이 있고, 사소한 결정조차 내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역경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사람이 있고, 낙관주의에 힘입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될지는 내가 선택하는 것 입니다.

인간의 뇌는 위협과 위험을 직면하면 즉각적으로 몸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이것은 원시시대의 뇌 상태로 현대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투쟁 – 도망 – 얼음 반응’ 이며 공포를 담당하는 뇌 ‘편도체’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심한 스트레스 자극이 오면 온 힘을 다해 싸우거나 전속력으로 탈출할 수 있게 하는데, 투쟁도 탈출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뇌는 얼음 즉 부동 상태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 얼음 부동상태가 무기력의 번아웃이 되어 우리에게 해를 입히게 됩니다.

뇌 과학자들이 연구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혈압을 높여 사냥을 했던 원시시대의 뇌 바로가기 ]

[ 공포에 반응하는 감정 공장 편도체 바로가기 ]

편도체의 비활성화 그리고 번아웃에서 벗어나려면 뇌 회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구성해야 합니다.

인간의 뇌가 청년기부터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며 심지어 중년기 이후에는 뇌 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뇌과학 연구 결과에 따라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는데, 뇌의 구조와 기능은 일생에 걸쳐 쉬지 않고 변하는 능력인 ‘신경가소성’이 증명되었습니다.

이것이 번아웃을 극복하는 비법이며 회복탄력성 근거의 과학적 기반이 됩니다.

긍정적 경험이나 강점, 성공을 반복적으로 떠올리고 생각하면 관련된 신경 연결 회로가 자라나고 뇌는 긍정성에 집중됩니다.

이것의 반복된 활동을 ‘긍정 훈련’이라고 하며, 뇌의 긍정 재회로화가 진행될때 걱정과 두려움, 불안과 관련된 부정 신경 회로는 위축됩니다.

그러므로 잘되는 일에 일부러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회복탄력성 계발에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가장 쉽게 뇌를 긍정 회로로 바꾸는 것은 ‘감사 일기’ 이며 다음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긍정 뇌 만드는 감사일기 바로가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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