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및 징후

학교폭력 반드시 징후가 나타납니다

불이 날 때는 연기가 먼저 핍니다.

학교폭력이 일어날 때도 신체적·정신적 징후가 나타납니다.

피해학생의 행동이나 태도 등을 보고 느껴지기도 하며 상담, 친구 또는 목격자 등으로부터의 연락으로 인한 인지가 대표적 입니다.

일단 학폭이 발생되면 피해학생의 얼굴이나 손 등에 멍이나 상처가 발견되며, 횡설수설하거나 손 떨림, 부정확한 발음 및 흐릿한 눈동자를 통하여 정서적인 불안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종종 몸에 상처가 있거나 옷이 찢어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는 자녀의 표정이 초조해 하거나 무언가 두렵고 불편해 하며 안색이 안 좋고 평소보다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학교생활 및 친구관계에 대한 대화를 시도할 때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갑자기 짜증이 많아지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이 두드러집니다.

또한 작은 자극에도 놀라거나, 쉽게 잠에 들지 못하거나 불안으로 인해 화장실에 자주 가기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학교나 학원을 옮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용돈이 적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스마트폰 요금이 많이 부과되기도 하는데 부모의 지갑에 손을 대기도 합니다.

옷이나 신발 등의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리기도 하며 교과서나 책상, 노트, 책가방 등에 낙서가 있는 경우에도 학폭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때 보호자가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면 별일 아니라고 둘러대기도 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학교에 가기 싫어하며 급식을 먹지 않았다고 하며, 급우들에 대해 담임교사의 편애를 지적하기도 합니다.

사사건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머리나 배 등이 자주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학폭 피해의 여러 징후가 나타났다고 의심이 된다면 피해학생의 휴대폰에서 ‘학교폭력, 폭행, 자살’ 등의 검색 흔적이 있는지, 단톡방 등에서의 피해가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처럼 근래에는 사이버 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다음과 같은 징후가 나타납니다.

  • 불안한 기색으로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 단체 채팅방에서 집단에게 혼자만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당한다.
  • 게임머니 및 아이템 구입비가 지나치게 많이 부과된다.
  • 부모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 온라인에 접속한 후 문자메시지나 메신저를 본 후에 당황하거나 정서적으로 괴로워 보인다.
  • SNS ‘상태표시’ 글귀나 사진 분위기가 갑자기 우울하거나 부정적으로 바뀐다.
  •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지나치게 많다.
  •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자녀의 이야기나 소문을 알고 있다.
  • 자녀가 SNS 계정을 탈퇴하거나 아이디가 없다.

사이버 폭력을 포함하여 학교폭력 사실을 감지 또는 인지한 경우, 즉시 담임교사에게 신고하고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피해학생의 징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가해학생에 대한 징후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합니다.

  • 부모와 대화가 적고 반황하거나 화를 잘 낸다.
  • 친구관계를 중요시하며 귀가시간이 늦거나 불규칙하다.
  • 자신의 문제 행동에 대해서 이유와 핑계가 많고 과도하게 자존심이 강하다.
  • 성미가 급하고 충동적이며 공격적이다.
  • 옷차람이나 과도한 화장, 문신 등 외모를 과장되게 꾸며 또래 관계에서 위협감을 조성한다.
  • 폭력과 장난을 구별하지 못하며 갈등상황에 자주 노출된다.
  • 평소 욕설 및 친구를 비하하는 표현을 자주한다.
  • 흡연, 음주, 결석 등 비행 등이 함께 나타난다.

이밖에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인지하게 된 학생들은 선생님이나 부모 등 어른들에게 알고 있는 사실을 알리는 것 만으로도 방어가 될 수 있습니다.

간혹 학생들에게 ‘방관자’라는 잘못된 프레임으로 그릇된 죄책감을 심어주게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학폭 사안 중 성폭력과 관련된 사건의 접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령에 맞는 예방 교육이 중요하며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연령별 성교육 가이드 바로가기 ]

[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바로가기 ]

  • 여성긴급전화 1366
  •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02) 735-8994
  • 한국사이버성폭력 대응센터 02-817-7959

누구라도 내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물론, 가해학생이 되기를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녀도 학폭의 가해학생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사람을 존중하도록 가정에서 지도해야 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충분한 대화를 하며, 바쁜 일정속에서 시간을 내어 자녀와 다양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하는 것이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녀가 틈틈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도록 합니다.

교사, 학부모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해야 하며 ‘전국 학부모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학부모 ON누리 바로가기 ]

한편 보호자가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인지했을 경우 흥분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응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학폭의 초기대응 및 행정적·사법적 처리에 관한 자료는 다음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학교폭력 초기대응의 골드타임 바로가기 ]

[ 학교폭력 행정적 처리 바로가기 ]

[ 학교폭력 사법적 처리 바로가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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