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사용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 탑승만으로 마일리지가 적립이 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현대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로도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각 항공사에서는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소량으로 배정하는데, 표면적으로는 영업비밀 및 대외비로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국토부 개입으로 2019년부터는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5% 이상을 의무 할당’ 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권고사항 일 뿐입니다.
소비자들에게 공공연하게 알려진 바로는 국제선 기준으로 이코노미는 9개, 비즈니스는 2~3개가 배정되는 것으로 확인 됩니다.
더군다나 현재, 아시아나는 합병의 이슈가 있어 마일리지를 소진하려고 하는 분위기도 한몫 하여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약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가 됐습니다.
이로써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빠르고 쉽게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호텔이나 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드립니다.
먼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매를 위한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 및 웹 홈페이지 및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 앱에서는 첫 화면 좌측 상단에 ‘마일리지로 예약’에서 진행되며, 웹 홈페이지에서는 예약 > 항공권 예약 > 우측 상단에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하기’ 클릭으로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나의 여정 계획대로 ‘출발지, 도착지, 탑승일, 탑승인원, 좌석등급’을 선택하여 조회할 수 있으며, 현재로부터 361일 뒤 날짜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조회’를 클릭하면 빠른 출발 시간 별로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잔여 좌석이 확인되는데 ‘매진편 제외’를 체크하면 잔여 좌석이 있는 스케줄만 보여줍니다.
이때, 원하는 여정의 잔여 좌석이 없다면 ‘여정의 앞.뒤 날짜’를 클릭하여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캘린더 보기’를 통해 ‘여정을 기준으로 30일’의 매진 현황을 참고할 수 있고, 분홍색으로 표기되는 ‘성수기’ 시즌에는 50%의 마일이 추가됩니다.
그 외 ‘변경’에서 여정을 새롭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 및 변경은 해당 항공편 국내는 50분 전, 국제는 2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일반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1년 이내의 유효기간이 지정되어 이 기간 동안 여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 유류할증료를 보장하는 기간입니다.
발권 후 예약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 ‘MY > 예약조회 > 해당 여정 > 상세보기 > 예약변경 > 변경할 여정 선택 > 새로운 여정’ 으로 진행되며 유효기간은 최초 변경 전의 발급일을 기준하여 1년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내선은 수수료 없이 온라인에서 3회까지 직접 변경 가능하고 이후에는 아시아나 클럽센터 1588-8180 전화로 변경 요청해야 합니다.
한편, 해외 여정을 변경할 경우에는 국내선과 달리, 탑승권 재발권 및 변경 수수료가 약 8만원 내외의 비용이 추가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변경 시, 같은 등급의 좌석으로만 변경이 되는데 예를 들면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석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이코노미석 취소 후 비즈니스석으로 재 예약으로 처리 해야 하므로 국내선은 5천원, 국제선은 US$30의 ‘취소 수수료’가 발생됩니다.
한편, 요금을 지불하여 예매한 이코노미 좌석은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좌석으로 승급시킬 수는 있습니다.
위 내용처럼 ‘조회, 변경’이 손 노동에 가까운 고된 일이 됩니다.
그래서 혹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라는 항공사 연합 공동체에 속해 있습니다.
회원 항공사 끼리는 서로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좋은 제도를 포함하고 있어 더 확대된 범위의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은 PC에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아시아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확인되지 않던 좌석이 간혹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조회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타얼라이언스의 대표격의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여정을 확인하여 아시아나 공홈의 잔여 좌석과 비교하는 방식 입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공홈의 맨 위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할 수 있지만 출발지 및 도착지는 영문으로 정확한 공항명 또는 이니셜로 입력해야 합니다.
또한, 회원가입의 항목에도 영문으로 입력해야 하는데 크게 어려운 것은 없으나 주소 입력 형식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다음 링크의 ‘네이버 영문 주소 변환’을 참고하여도 좋습니다.
이밖에 지금 당장 항공권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멸’ 등의 이유로 마일리지를 사용해야 한다면 ‘아시아나 기내면세점, 소노호텔앤리조트, CGV,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모두투어, 이마트 등’의 제휴사 쇼핑도 가능합니다.
한편,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단언컨대 ‘항공권 예매’일 것이며 가족과 함께 사용할 때 그 활용 가치가 배가 된다 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정의한 가족의 범위를 그 이상 넓히는 방법에 대해 다음의 링크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더 많은 가족과 공유하는 방법 바로가기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