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똑똑하게 가족과 함께 사용하기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유할 수 있는 가족의 범위 넓히기

이상순이 이효리와 빨리 혼인신고하고 싶어했던 이유가 ‘항공 마일리지 같이 쓰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

우스개 소리이겠죠.

이처럼 항공 마일리지는 ‘가족관계’가 증명이 된 사람들끼리만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는 함정도 있지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족과 함께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립니다.

먼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다음의 링크에서 자세히 안내 드립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방법 바로가기 ]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공유하여 내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족회원’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가족 중 ‘대표회원’을 지정합니다.

그 대표회원을 기준으로 배우자, 자녀, 부모, 배우자의 부모, 친조부모, 외조부모,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친손자녀, 외손자녀 입니다.

가족 대표를 포함해서 최대 8명까지 등록할 수 있고 이중 등록은 불가 합니다.

주의하실 내용은 배우자의 형제, 자매는 가족회원으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족대표’ 결정에 신중해야 합니다.

물론,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한번 정한 가족대표는 언제라도 탈퇴, 신청을 통해 다시 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여 배우자의 형제, 자매와도 항공 마일지리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가족회원 등록 및 관리 메뉴얼은 아시아나 웹 홈페이지 기준이며, 스마트 폰 앱에서도 동일한 위치 및 메뉴입니다.

[ 아시아나 웹 홈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후 우측 상단의 ‘MY’ 아이콘을 클릭하면 회원의 아시아나 클럽 회원번호 및 잔여 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회원성명’을 클릭하면, 항공권 예약 현황 및 등록된 가족회원의 세부내역, 마일리지 적립 현황, 누락 마일리지 적립, 마일리지 소멸 예정 기간 조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회원성명 클릭 후 화면 중간에 ‘등록된 가족회원’을 클릭하면, 현재 등록된 ‘가족회원 현황’의 세부 내역이 나오는데 하단에 ‘가족회원 탈퇴’ 및 ‘가족회원 신청’ 버튼이 있습니다.

가족회원 등록 및 탈퇴는 아시아나 웹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모두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서 양식’은 웹 홈페이지에서만 다운로드 됩니다.

이때 ‘휴면계정’으로 처리된 가족회원이 있다면 당사자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휴면해지 할 수 있고, 가족이 아시아나 클럽에 전화로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휴면해지가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가족회원 ‘등록 신청서’와 6개월 이내 발급한 ‘가족관계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됩니다.

가족회원 등록 신청은 평일 업무시간 기준 약 1~2일 정도가 소요되며 등록 완료 시 휴대전화번호로 문자가 발송되며, 가족신청 현황조회에서도 조회 가능합니다.

가족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법적 서류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의 주민등록번호 뒷 7자리를 보이지 않도록 마스킹 한 상태로 첨부해야 하며, 청첩장이나 건강보험증 등은 증빙서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 외 지역의 회원일 경우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유럽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6개월 이내 발급한 결혼증명서나 출생증명서, 호구본, 세금증명서 등 생년월일이 명시된 법적서류를 제출합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대한민국 법원 바로가기 ]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되도록 더 많은 가족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족대표’ 선정이 중요합니다.

마일리지가 많거나 나이가 많다고 해서 가족대표가 되는 것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잔여 마일리지 상황과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잘 따져봐야 하며, 이쪽도 저쪽도 모두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일시적으로 가족회원 탈퇴 및 등록을 반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기혼자이며 나의 형제와 마일리지를 공유하기로 협의 되었다면 가족대표는 형제가 아닌 ‘내가’ 되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가족회원 등록의 조건은 배우자, 자녀, 형제 등등 이므로 나의 형제가 가족대표가 된다면 ‘나의 배우자’와 ‘나의 자녀’는 가족회원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나의 배우자와 나의 배우자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앞에서는 ‘남’ 입니다.

이런 경우, 내가 가족대표가 되어서 형제도 가족회원으로 등록시키고, 나의 배우자와 자녀도 등록시키면 됩니다.

1차로 걸러졌던 ‘가족관계’는 ‘가족대표’와의 관계만 따지는 것 입니다.

가족대표와의 관계 성립이 되어 가족회원으로 등록이 되었다면, 그 구성원들 끼리는 서로의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일단 가족회원 구성원으로 등록이 된다면 그들이 어떤 관계의 가족들인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족대표로 하면 나의 형제의 마일리지를 나의 시어머니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의 형제도 기혼자라서 그의 배우자 및 자녀와도 마일리지를 공유해야 할 것 입니다.

가족회원은 이중으로 등록이 될 수 없으니, 필요에 따라 내가 가족대표로 되어 있는 구성원에서 ‘탈퇴’를 한 후 형제가 ‘가족대표’로 새로 등록을 하여 그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을 가족회원으로 등록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형제가 탈퇴하고자 하는 시점이 내가 가족대표로 있는 상태에서 형제의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나와 배우자가 6개월 뒤 날짜의 여정으로 유럽행 왕복 항공원을 발권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가족 마일리지 사용은 항공권 발권 당시의 ‘가족회원 등록 상태’를 기준으로 하며, 예매를 위해 차감된 마일리지는 그 순간 ‘사용 완료’ 처리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정을 진행하는데 문제 될 것 없습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형제의 잔여 마일리지가 많다고 하더라도 ‘나의 마일리지’가 우선적으로 차감이 된 후 부족한 마일리지에 대해서만 가족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만 주의하시면 아시아나 마일리지 가족 합산 제도를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매를 쉽고 편리하게 하는 방법을 다음의 링크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법 바로가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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