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영양제 3개월 전부터 먹는 엽산

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임산부 영양제

임신 중 꼭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는 ‘엽산’ 입니다.

엽산은 원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호르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남성 기능 영양제‘로 유명 합니다.

하지만 임산부, 특히 임신 초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합니다.

신경관 결손은 척추이분증 등의 기형을 유발하는데, 태아의 신경관은 이미 임신 6주에 다 닫히기 때문에 임신 초기의 엽산 영양소 결핍 방지가 중요합니다.

엽산은 임신 3개월 전, 최소 임신 1개월 전 부터 임신 12주까지는 반드시 섭취해야 하며 400mcg 이상의 충분한 함량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28주 까지는 엽산의 함량이 800mcg 이상 되어야 하고, 출산 후 수유를 할 때는 550mcg 이상의 함량을 지켜 섭취합니다.

엽산은 브로콜리나 시금치 등 녹색식물과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연 상태로 먹는 것이 좋은데, 하루 권장량 만큼의 식사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엽산 영양제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후의 태아는 성장에 여러 영양소가 필요한데, 철분이나 칼슘, 아연, 오메가3, 비타민C 등이 있으며 특히 비타민 B12는 엽산의 대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영양제를 각각 섭취하는 것은 번거롭기 때문에 ‘임산부 종합비타민’을 권장합니다.

임산부 종합비타민은 1일 권장량에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임신 주수에 따라 세부적으로 1~3단계로 나누어져 있기도 합니다.

각 관할의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제공하고 있는데 주민등록등본 상의 주소지 관할이어야 하며, 본인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를 첨부하여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모든 영양제는 철저하게 품질 관리가 잘 되는 신뢰할 만한 브랜드로 선택해야 하는데, 특히 임산부의 경우에는 더욱 정제되지 않았거나 부형제 등의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 이어야 합니다.

다음의 링크에서 좋은 영양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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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임산부가 참고하면 좋을 식품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임산부 일지라도, 일상 속에서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임산부가 가장 크게 걱정하는 음식은 아마 ‘커피’일 것입니다.

간혹, 먹고 싶은 것을 참는 ‘스트레스’ 보다는 ‘연하게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낫다고 조언을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문제인데요, 임신 전보다 카페인 분해 시간이 3배 더 걸린다고 합니다.

몸에 쌓인 카페인은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는데, 좋은 음식과 종합 비타민을 먹어도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카페인의 연관성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의견이 분분하긴 하지만 소량 섭취만으로도 좋지 않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저체중 출산이나 기형, 유산, 조산 등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것은 공통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박카스 등의 피로회복제 음료나 에너지 음료,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당도도 높고 칼로리도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물을 우선으로 선택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탄산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생선회는 임산부가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인지 되고 있는데, 못 먹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산부인과 전문의의 의견 입니다.

의사들은 괜찮다는데 주변에서는 왜 생선회를 먹지 말라고 할까요?

생선을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손질할 때, 조리 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런 경우 식중독 등의 유발되는 증상에 임산부는 치료가 제한적 이기 때문입니다.

임신중에는 평소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참치가 먹고 싶어 지기도 합니다.

참치는 의사들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식품 중 하나 입니다.

참치는 바다 먹이사슬 피라미드에서보면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상위에 있는 어류일수록 중금속이 체내에 쌓이게 되어 수은이나 카드뮴 등의 중금속 들어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참치 통조림을 만드는 참치는 횟감용으로 사용하는 참치와는 종류가 달라, 일반 어류의 중금속 함량과 비슷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섭취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의외로 조심해야 할 식품 중에는 ‘달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날 계란은 물론, 반숙과 같은 계란 요리에서 운이 나쁜 경우,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노출되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이 많습니다.

생강은 위장 기능 개선에 가장 연구가 잘되어 있는 천연물 성분의 영양소로써 예로부터 임산부의 입덧에 사용되던 식품입니다.

그러나 자칫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만 사용하고 입덧이 지나면 섭취를 삼가해야 합니다.

한편, 임산부 영양제와 더불어 ‘어린이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런데 어린이 영양제는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과일과 채소, 육류와 견과류, 생선 등 식품에서 얻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이가 평소 골고루 식사를 한다면 별도의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아도 되지만, 편식이 심하고 식사량이 적다면 다음과 같이 영양제로 보충해야 합니다.

▣ 과일을 먹지 않는 경우 : 비타민과 미네랄

▣ 생선을 먹지 않는 경우 : 오메가 3

▣ 육류나 계란을 먹지 않는 경우 : 체중 1kg 당 1g 내외의 단백질

▣ 변비나 설사의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 : 프로바이오틱스 수가 1억 이상인 유산균

특히 유산균은 상황에 무관하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산균 및 비타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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