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잔병치레 많고 환절기 감기 달고 사는 사람들

밤 낮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환절기 감기 인데요 큰 일교차로 인해 균형을 잃은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것이 감기와 잔병치레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환절기 감기는 약을 먹으면 1주일, 안 먹으면 7일을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감기는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는 우스개 말인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병균’과 싸우는 필수 기간이 필요하다는 뜻 입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려울 때, 내 몸에게 면역력이 붕괴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절기 감기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몇 가지 예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손 씻기나 침구 청소 등의 개인 위생을 깨끗이 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가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필요 없겠습니다.

다만,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호흡기 질환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우선, 가을 환절기에는 아침과 저녁의 서늘한 공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아침 일찍 약수터 가는 것은 혈관 수축 및 혈전량을 막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열이 나고 우리 몸은 그에 맞게 적응을 하는데, 가을 환절기의 큰 일교차에는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서 쉽게 피로가 쌓이고 약해지는 것입니다.

여름 내, 열고 자던 창문을 닫는 것이 중요하고 외출 시 카디건 등의 얇은 여벌 옷을 준비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선선한 날씨에 탄력을 받아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피로감이 배가 되는데, 이때는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바쁜 일상 속에서 적절한 면역 기능을 유지하여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섭취해야 하는 영양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면역 기능 개선에 가장 기본이 되는 성분은 ‘비타민 C’ 입니다.

비타민 C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항산화’ 입니다.

항산화란, 사람이 공기 중 들이마시는 산소는 몸에 흡수되면서 에너지가 되는데 그 중 2% 정도가 ‘활성산소’가 됩니다.

활성산소의 산화는 세균과 싸우거나 효소 활동을 촉진하여 우리 몸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강한 ‘산화력’이 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를 촉진’ 시키기도 합니다.

늙지 않으려고 공기를 들이마시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산화’에 대항하는 ‘항산화’ 작용을 높여야 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안티에이징’ 입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면역 세포의 작용을 촉진하는 역할로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가장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영양소 입니다.

일반의약품 제품을 최우선으로 하며, 차선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의사항은 속쓰림 등의 위장장애 예방을 위해 식사 후에 섭취하고,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신장결석의 발병률이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특히 남성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C 섭취 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산도(Acidity)를 낮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항응고제인 와파린 등의 약에는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관련 질환이 있다면 의사 또는 약사와 충분히 상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영양제는 비타민 D 입니다.

비타민 D는 자연적인 햇빛의 자외선을 20분 이상 받을 때 형성되어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노화 등의 손실이 염려되므로 비타민 D 영양제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주로 칼슘 대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성분이지만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데에도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특히 낮의 야외 활동이 적은 직장인의 경우 비타민 D가 결핍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면역 기능의 저하로 만성적인 감염이나 자가면역 질환의 발병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비타민 D1, D2, D3 중 혈중 비타민 D의 수치 개선에 가장 효과가 좋은 D3 함유 여부 및 함량을 따져보아야 하며, 1일 1회 1000~2000IU의 용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과량 섭취할 경우 혈중 칼슘 수치가 너무 높아질 수 있으며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용량 및 장기간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이밖에, 아침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영양제 정보는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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