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15000원 국립공원 야영장

국립공원 캠핑장 선착순 및 추첨제 예약하는 방법

국내에 캠핑이 유행한 것은 2000년 초 부터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펜더믹 사태를 겪으면서 사람들은 힐링을 찾아 자연으로 떠났고 캠핑을 즐기는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제는 캠핑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가정이 없을 지경 입니다.

이렇다보니 다소 무분별하게 운영되는 소위 ‘무허가’ 캠핑장들도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허가 캠핑장은 주로 고압전선이나 축사가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힐링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걸러야 합니다.

본 글에서 ‘싸고 좋은’ 전국의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바로 ‘국립공원 야영장‘인데 평일은 15,000원, 주말은 19,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국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온수가 나오는 개수대 및 샤워장 등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설악산 야영장과 소백산 야영장의 캠핑 후기 링크를 첨부해 드리며, 예약방법 등은 아래의 내용에서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 소백산 삼가 야영장 2박3일 캠핑 후기 바로가기 ]

[ 살악산 야영장 3박4일 캠핑 후기 바로가기 ]

국립공원 야영장은 2가지 형태로 예약이 진행됩니다.

일단 ‘성수기’에 해당되는 봄 나들이 시즌, 여름휴가 시즌, 가을 단풍시즌에는 [추첨제]로 진행이 됩니다.

봄 성수기는 5~6월 중의 공휴일의 날짜를 고려하여 성수기 기간을 정하고, 여름휴가 시즌은 매년 7월22일 ~ 8월15일 1개월간 해당 입니다.

가을에도 역시 추석 달력을 확인하여 날짜를 정합니다.

이렇게 정해진 성수기 날짜를 기준하여 1개월 전에 ‘추첨제’가 오픈이 됩니다.

2022년 올해의 성수기 추첨제 신청 기간은 지났지만 매해 3번의 성수기 추첨이 있으니 달력 알람을 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성수기외의 날짜에는 무조건 ‘선착순’ 입니다.

국립공원 예약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합니다.

동일 아이디당 2건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동일 날짜의 야영장은 선택 불가 입니다.

한달에 2번, 매월 1일과 15일 2시에 선착순 신청이 오픈되며, 2주의 기간을 두고 예약이 시작됩니다.

로그인 후 전국의 국립공원 캠핑장 중에서 원하는 지역과 야영장을 선택합니다.

특히 성수기 추첨제 및 예약현황표 확인은 PC 에서만 가능합니다.

설악산 야영장’을 예시로 합니다.

설악 야영장 예약현황표’에서 예약가능 및 만료 그리고 대기가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분]에서 원하는 형태의 캠핑을 선택하시면 되는데 일반적인 캠핑은 ‘자동차 야영장’이며 전기사용 가능한 영지인지 확인됩니다.

글램핑과 같은 산막텐트나 자연의 집 그리고 카라반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캠핑장에 따라서는 캠핑 영지 바로 옆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기도 하는데 ‘배치도 보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예약이 되면, 익일 밤 10시까지는 결제를 해야 합니다.

그때까지는 ‘결제 대기상태’로써 결제일이 지나면 다음 ‘대기 예약자’에게 예약이 넘어가게 되며, 원 예약자가 결제하게 되면 대기 예약자는 자동 취소 됩니다.

자연을 가까이 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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