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2026년에도 면제될까?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고, 법정 연휴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입니다. 여기에 일요일이 붙어 나흘을 쉬는 일정입니다.

통행료 면제는 매년 정부가 따로 결정해 발표합니다. 아직 확정 발표 전이라면 예년 방식을 기준으로 준비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실제로 헷갈리는 지점을 질문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는 아직 확정 발표 전입니다. 명절 면제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돼 왔고, 적용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전국 고속도로에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면제는 확정된 건가요?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2017년에 도입됐습니다. 다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진 제도는 아닙니다.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추석부터 2022년 설까지 네 번의 명절에는 시행되지 않았고,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적용됐습니다.

올해도 당연히 면제된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면제는 매년 자동으로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그해 연휴를 놓고 따로 결정을 거쳐 시행합니다.

발표는 대개 연휴를 몇 주 앞두고 나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공지에 면제 기간이 날짜 단위로 명시되므로, 출발 전에 그 기간을 확인해 두는 것이 확실합니다.

면제가 적용되면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구분 없이 모든 차량이 대상입니다. 별도로 신청하거나 등록할 일은 없습니다.

면제 기간의 길이는 해마다 달랐습니다. 사흘로 정해진 해가 있었고, 임시공휴일이 붙어 나흘로 늘어난 해도 있었습니다. 올해 연휴가 나흘이라고 면제도 나흘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이패스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하이패스 차로와 일반 차로 모두 면제가 적용됩니다. 단말기가 없다고 혜택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일반 차로를 이용한다면 진입할 때 통행권을 뽑고, 나갈 때 요금소에 그 통행권을 반드시 내야 합니다. 통행권을 내지 않으면 면제 처리가 되지 않고 미납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2026년에도 면제될까? 핵심 정보

하이패스 차량은 평소처럼 통과하면 됩니다. 단말기에서 요금이 0원으로 처리되거나 결제 내역이 남지 않는 방식이라, 따로 조작할 것은 없습니다.

통행권을 잃어버렸다면 요금소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면제 기간이라도 통행권 분실은 별도 처리 절차를 거치므로, 뽑은 통행권은 도착할 때까지 잘 보관하세요.

민자고속도로도 무료인가요?

지난 명절에는 민자고속도로까지 포함해 전국 노선에 적용됐습니다. 재정 고속도로와 민자 노선을 구분해 요금소마다 계산할 필요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지역별로 운영하는 유료도로 중에는 적용 범위가 다른 구간도 있습니다. 자주 다니는 노선이 있다면 발표 공지에서 대상 도로를 한 번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나 교량은 고속도로와 별개입니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면제를 함께 시행하는 사례도 있어, 귀성길에 그런 구간이 끼어 있다면 해당 지자체 공지를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구분 예년 적용 방식
대상 차량 승용·승합·화물 모두, 신청 불필요
이용 차로 하이패스·일반 차로 모두 적용
대상 도로 민자고속도로 포함 전국 고속도로

면제 기간에 걸쳐 달리면 어떻게 되나요?

진입과 진출 중 한쪽이라도 면제 기간에 들어가면 전액 면제로 처리해 왔습니다. 면제 시작 전날 밤에 고속도로에 올라 다음 날 새벽에 빠져나와도 요금이 붙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제 마지막 날 밤늦게 진입해 다음 날 도착하는 경우에도 면제가 적용됐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오래 머물렀더라도 요금소를 통과한 시각이 기준이 됩니다.

면제 기간 밖의 이동은 평소와 같은 요금입니다. 연휴 시작 전에 미리 내려가거나 연휴가 끝난 뒤 올라온다면 통행료가 그대로 부과되니, 일정과 면제 기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세요.

출발 시각을 고민 중이라면 면제 시작 전날 늦은 밤 출발도 방법입니다. 진입이 아니라 진출 시각이 면제 기간에 들어가도 면제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기준도 그해 발표 내용에 따릅니다. 예년과 같은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확정 공지의 문구를 확인한 뒤 일정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면제 기간이 아닌 시간대에 하이패스 잔액이 부족하면 미납으로 남습니다. 연휴 앞뒤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출발 전에 잔액과 카드 유효기간을 확인하세요.

지금 할 일은 9월 중순 이후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공지에서 면제 기간이 며칠로 정해졌는지 확인하고, 그 일정에 맞춰 출발 시각을 정하는 것입니다. 통행료 안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볼 수 있고, 기차로 움직일 계획이라면 추석 기차표 예매 일정 정리가 도움이 됩니다.